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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생 ‘이동국 딸’ 재시…아이돌만큼 예쁜 비주얼 자랑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딸 재시가 근황을 전했다.28일 오후 재시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재시는 풀밭에 앉아 여러 포즈를 취하며 본인의 미모를 자랑했다.재시는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이동국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에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나기도 했다.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과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재시를 포함한 5남매를 두고 있다.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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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민환, 율희와 만남 약속 “아이들 생일 때 같이 밥 먹기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민환이 온몸 육아에서 한강 피크닉까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과 주말을 함께하며 매일 발전하는 육아 실력에 뿌듯함을 드러냈다.지난 28일 방송된 ‘슈돌’ 523회는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은 봄맞이 한강 피크닉으로 왁자지껄 웃음 가득한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희율과 희우 남매는 아빠 문희준과 엄마 소율이 데이트를 했던 장소를 찾아 엄마 아빠의 사랑을 함께 나눴다.이날 최민환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육아 스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민환은 누룽지 밥에서 새우볶음밥과 동치미로 풍성한 아침 밥상을 차렸다. 또한 최민환은 아윤, 아린의 헤어를 간단한 묶음 머리에서 깜찍한 양 갈래머리로 해주며 손재주를 선보였다. 재율의 태권도 실력도 상승됐다. ‘파초 띠’였던 재율이 ‘파란 띠’로 승격한 것. 최민환은 “우리 재율이 언제 파란 띠가 됐지?”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들을 향해 기특함을 드러냈다. 재율은 발차기 시범을 보이며 늠름함을 뽐냈다. 태권 자매로 변신한 아윤-아린은 스트레칭 자세를 데칼코마니처럼 따라 하며 똑닮은 호흡으로 깜찍한 자태를 자랑했다. 또한 최민환은 ‘민환 랜드’를 개장해 삼남매를 동시에 들어 올리며 온몸 육아를 선보였다. 삼남매는 최민환에게 뽀뽀 세례를 날리며 웃음을 터트렸다.이어 최민환은 “아빠의 로망”이라며 삼남매와 피크닉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김밥을 준비하면서“재율아, 아빠 잘하고 있는 것 같아”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김밥, 문어 소시지, 사과로 3단 도시락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한강에서 삼남매와 4인용 자전거에 탑승해 혼자 페달을 돌리며 땀을 뻘뻘 흘렸다. 재율은 “아빠 힘내세요!”라며 아빠의 다리를 눌러주었고, 아윤-아린 쌍둥이 자매는 “와아~ 아빠 최고!”라며 응원을 전했다. 이어 최민환과 삼남매는 튜브 보트 위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이 가운데 재율이 받고 싶은 생일 선물로 “우리 가족들 다 만나고 싶어”라며 다섯 가족이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엄마랑 아빠랑 아가들이랑 밥 먹을까?”라며 재율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데 이어, “아이들 생일 때 아이들 엄마랑 같이 모여 밥 먹기로 약속했다. 쌍둥이 생일 때 아이들 엄마랑 같이 밥 먹었는데 재율이가 정말 좋아하더라”라며 삼남매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엄마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아빠의 진심을 전해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그런가 하면 희율과 희우 남매는 깜찍한 복고풍 교복을 입고 아빠 문희준과 엄마 희율이 비밀 연애를 했던 박물관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희율은 1세대 아이돌로 대중문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박물관에 전시된 H.O.T. 문희준 사진과 뜻밖의 만남을 가졌고, “아빠! 왜 박물관에 갇혀 있어?”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희율은 문희준이 H.O.T. 활동 당시 촬영했던 화보집을 발견하곤 지금의 아이돌과는 다른 스타일링에 호기심을 가졌고, 아빠의 포즈를 완벽히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또 문희준과 소율은 두 사람의 추억 장소였던 음식점을 네 가족이 되어 희율, 희우와 방문하자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며 달달했던 연애 시절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율은 “희율아 연애할 때는 아빠가 엄마를 아기처럼 다 챙겨줬어”라며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줬던 문희준의 사랑꾼 면모를 언급하며 추억에 잠겼다. 문희준은 “내가 소율이를 키우다시피 했지”라며 소율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줬던 시절을 언급했다. 문희준과 소율이 추억을 떠올리며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이어가자, 희율은 돌연 ‘잼포터’로 변신해 “지금 여러분은 7년 차의 사랑싸움을 보고 계십니다”라며 부부싸움을 생중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아빠와 엄마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아이돌 DNA를 발산한 희율의 발랄한 매력은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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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슈돌’ 강봉규 PD 영입…본격 예능 제작 [공식]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가 본격적인 예능 제작 사업 부문 진출을 선언했다.키이스트는 26일 KBS 예능센터 출신의 강봉규 PD를 예능제작부문장 겸 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봉규 PD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KBS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던 스타 PD다.예능 스타 PD 영입과 함께 키이스트는 강봉규 PD의 주특기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국내 방송사 신규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이로써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이어 예능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조지훈 키이스트 대표는 “예능 제작 사업을 추진하면서 강봉규 PD를 영입 1순위로 생각해 왔다”며 “키이스트가 드라마-예능-매니지먼트를 연결하는 다양한 IP사업을 성공시켜 기업 이윤 중심의 전통적 수익구조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강봉규 PD의 예능제작부문장 취임을 계기로 키이스트는 신인 개발 및 출연 기회 확대 등 매니지먼트 부문과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디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해 음원, 공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예능 제작 사업 진출을 선언한 키이스트는 올해 정규 채널 및 OTT 채널을 통해 ‘비밀은 없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트리거’, ‘가족계획’, ‘별들에게 물어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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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15년만 지상파 예능 출연…“‘슈돌’ 출연 뜻깊은 시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5년 만의 지상파 예능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김준수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슈돌’에 새로 합류한 절친 가수 비와이 14개월 딸 시하의 든든한 삼촌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김준수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주말 공중파 예능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출연 자체만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제작진분들이 애정을 담아주신 덕분에 사랑스러운 시하의 삼촌으로서 함께한 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준수는 그간 종편 예능을 비롯해 공중파 라디오,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으나 공중파 예능 출연은 약 15년 만이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시아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으로 관객들을 만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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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가족사진 공개…훌쩍 큰 子 젠 ‘눈길’

방송인 사유리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모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사유리는 부모님, 아들 젠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훌쩍 큰 듯한 젠의 모습이 반가움과 동시에 놀라움을 불러모은다.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젠을 출산했다. 이후 KBS2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젠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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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민환, 이혼 후 육아 현장 공개 "아이들한테 미안해" [TVis]

율희와 이혼한 뒤 홀로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최민환이 재율‧아윤‧아린을 향해 미안함을 표현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최민환이 삼 남매 재율‧아윤‧아린와 같이 출연했다.방송에서 최민환은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 둘을 키우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슈돌’ 출연 경험이 있는 첫째 재율이는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최민환은 둘째 아윤이에 대해 “자녀 셋 중에서 연예인이 나온다면 가장 끼가 많은 아윤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막내 아린이에 대해선 “막내는 사랑이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최민환은 2018년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최민환은 이혼 후 육아에 대해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하기는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들 재율의 태권도 하원 길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최민환은 태권도 관장에게 재율이가 울었다는 연락이 왔다는 이야기를 하며 “쌍둥이 딸들은 아직 어려서 이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첫째 재율이는 눈치가 빠르고 섬세한 편이라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아들 재율은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며 눈물을 훔쳤고 최민환은 이를 보며 몰랐다며 속상해했다. 재율은 엄마 율희와 영상 통화하며 “엄마 꿈꾸고 눈 뜨면 헤어져야 해서 눈물이 난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환은 “아이들이 엄마랑 이제 같이 안 사는 거냐고 물어볼 때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어른들이 결정해서 생긴 일인데 아이들이 속상해하는게 안타깝다”며 “자는 모습을 볼 때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고 말하며 미안한 감정을 표현했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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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돌’ PD “최민환‧삼남매에 따뜻한 사랑 부탁…큰힘 얻고 있어” [IS인터뷰]

“세상에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있고 모두 존중 받아야 합니다.”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신조다. 세상이 변함에 따라, 가족의 모습도 변했다. 지난 2013년 첫 걸음을 내디딘 후, 올해 11년차를 맞이한 ‘슈돌’도 그 변화를 담으려 각고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수 율희와 이혼한 최민환과 삼남매의 합류가 대표적 예다. 초보 아빠인 래퍼 비와이, 조카와 함께 출연하는 딘딘, 장동민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손자연 PD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시대상을 반영하고 육아의 희노애락을 진정성 있게 담아 누군가 ‘슈돌’을 보고 나서 ‘아이가 있는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가치가 있지 않나 하는 질문만 할 수 있어도 ‘슈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돌’은 명실상부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시초이자, KB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편성이 변경되면서 최민환의 합류 등 출연진 변화도 시도했다. 그러나 최민환이 육아를 홀로 하는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는 동시에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삼남매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에게 애꿎은 화살이 가기도 했다. 제작진 또한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으면 했다며 따뜻한 시선을 부탁했다. “출연을 결정하면서 제작진이나 민환 아빠의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기 때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들을 상황이 달라졌다고 해서 감추기만 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잘 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는 민환 아빠의 믿음도 있었고, 제작진 또한 이 가족의 모습을 잘 담아내서 응원과 사랑을 더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아빠,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최민환 가족이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제작진도 아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촬영, 편집에 임하고 있습니다.”‘슈돌’은 개편과 동시에 아빠들의 육아기를 더 풍성하게 담으며, 시청자들과 공감을 나누고 있다. VCR 중심에 내레이션이 주 였는데, 개편 이후 아빠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하고 있다. 손자연 PD는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모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의 육아 얘기를 나누곤 했다”며 “더 리얼한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여 년간, ‘슈돌’이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데는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나가면서도 ‘슈돌’만의 정체성을 지킨 데 있다. 이는 ‘슈돌’만의 강점이자 차별점이기도 하다. 손자연 PD는 ‘슈돌’의 주인공은 “아빠와 아이”라고 강조하며 “타 예능에서 예능인으로 출연하는 아빠라도 슈돌에 오면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모습이 된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모습들을 어떻게 하면 더 진정성 있게 담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늘 저희 제작진의 고민”이라고 전했다. “‘슈돌’은 어찌보면 가족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저희의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내가 낳은 아이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보여주는 순수함과 엄마, 아빠에 대한 사랑. 맑은 눈과 표정이 주는 행복과 힐링이 ‘슈돌’이 보여주는 가장 차별된 지점이 아닐까 합니다. 또 ‘슈돌’은 과장되지 않고 가감 없는 현실 육아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행복도 있지만 힘든 점도 분명 있으니까요. 단순히 행복한 에피소드 위주가 아닌 현실 육아의 모습을 잘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느끼게 되는 희로애락을 통해 어느새 ‘부모’가 성장해 있는 ‘부모성장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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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율희 깜짝 등장 “꿈에도 나와”…최민환, 삼남매 육아 고군부투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을 위한 양방향 육아 스킬에 이어 아이들의 정서까지 아우르는 모성 못지 않은 부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4일 방송된 ‘슈돌’ 521회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에 바쁜 하루를 보냈고,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를 방문해 희율의 첫 데뷔 무대를 관람하며 뿌듯한 감동을 받았다. 또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운동 메이트를 결성해 에너제틱한 하루를 보냈다.이날 최민환의 쌍둥이 딸 아윤-아린은 ‘아빠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의 자동 미소를 발산시켰다. 아윤-아린은 깜찍한 공주 드레스를 입고 즉석 네일숍을 오픈했다. 아윤은 최민환에게 “왕자님도 해볼까요?”라며 최민환의 손과 발에 온통 빨간색 매니큐어를 칠했고, 아린은 후후 입김을 불면서 말리는 환상의 호흡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매의 실력발휘에 최민환은 금세 어여쁜 공주님(?)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빠의 변신에 뿌듯한 표정을 드러낸 아윤은 “10만 원이에요”라고 다소 높은 가격을 밝히자, 최민환은 “너무 비싸요. 만 원에 해주세요”라며 네고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스럽고 꽁냥꽁냥한 부녀 티키타카는 보는 내내 미소를 선사했다.최민환은 아들 재율의 태권도 하원길을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온몸 육아를 펼쳤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막강 에너지를 뽐냈다. 재율은 아빠 최민환과 달리기 경주를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장꾸’ 매력도 뽐냈다. 또한 재율은 엄마 율희와 영상 통화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재율은 엄마에게 쫑알쫑알 소소한 일상을 털어놓았다. 율희는 “엄마도 맨날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며 다정하게 재율의 마음을 보듬었다.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한테 엄마랑 통화할 때 둘만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편하게 하라고 했다”라며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와의 관계를 지켜주는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민환의 노력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모습은 훈훈함을 전했다.한편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에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웃음 꽃을 피웠다. 희율은 축제의 노래자랑 무대를 보더니 “나도 무대 좋아하는데”라며 본투비 ‘돌수저’ DNA를 드러냈다. 이에 엄마 소율이 지원 사격에 나서 희율과 소율의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희율은 첫 데뷔 무대에 “저는 자신있습니다. 선배님”라고 외치며 당찬 아이돌 지망생의 포부를 드러냈고, 곧바로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희율은 난생 처음 수많은 관객 앞의 큰 무대에 서게 되자 아이 답게 긴장했고, 소율은 어린 딸의 당찬 모습에 “즐기고 오자. 희율이 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희율은 첫 데뷔를 엄마 소율과 ‘크레용 팝’의 ‘빠빠빠’ 무대로 열어젖혔다. 무대 초반, 희율은 연습 때와 같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희율은 무대를 장악하며 엄마 소율과 점핑 댄스로 완벽한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희율은 ‘스테이씨’의 ‘버블’ 무대를 혼자 채우며 상큼함을 뿜어내 흐뭇함을 전했다.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만나 헬스장에서 몸짱으로 거듭났다. 준범은 강소라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손 하트를 날리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준범은 아기용 아령을 들고 ‘몸짱 베이비’의 힘을 과시하듯 손에 힘을 꽉 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강소라는 ‘데드리프트’의 정확한 자세로 시범을 보였고, 제이쓴에게 “육아는 체력이다”, “바디프로필 찍으셔야죠” 등 PT 트레이너같은 열정을 보였다. 이에 제이쓴이 준범을 업고 ‘데드리프트’에 도전했는데, 다리를 후들거리며 “PT쌤 같아”라며 강소라의 열정에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강소라는 준범의 집에 와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이모가 와일드하게 놀아줄까?”라며 준범 맞춤형 트레이닝을 선사했다. 아울러 강소라는 준범이가 좋아하는 블루베리와 딸기로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과일청을 만들며 노련한 육아파워를 선보였다. 급기야 준범은 강소라에게 안기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하며 애교쟁이 면모를 폭발시켜 안방극장에 사랑스러움을 가득 채웠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돌’은 시간대가 변경돼 이날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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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율희, 子와 영통…최민환 “자유롭게 연락하라고 휴대폰 사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최민환의 아들 7살 재율이 의젓함과 장꾸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14일 방송되는 ‘슈돌’ 521회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최민환은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과 네일샵 놀이를, 아들 재율과는 놀이터에서 땀을 흘리며 노는 등 1인 다역의 양방향 육아 스킬을 발휘한다. 이 가운데 장남 재율의 의젓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날 재율은 지치지 않는 쌩쌩한 체력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놀이터의 온 사방을 전력 질주하는 막강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또한 재율은 달리기를 하며 아빠 최민환을 이기기 위한 승리욕을 보여주고, 일일 코치님으로 변신해 최민환의 줄넘기 개수를 세어주며 코칭까지 도맡아 ‘장꾸’ 매력까지 선사한다고. 이에 최민환은 “쌍둥이들은 앉아서 5시간 놀 수 있지만, 재율이는 3~4시간을 뛰어다닌다”라며 재율의 체력에 맞춰 열심히 뛰어다니는 노력형 육아를 펼친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재율은 엄마 율희와의 영상 통화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재율은 엄마에게 태권도에서 있었던 일부터 소소한 일상을 쫑알쫑알 털어놓는다. 율희는 “그랬어? 엄마도 맨날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씻을 때도 재율이 생각해.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며 다정하게 재율의 마음을 보듬으며 애정을 드러낸다고. 더욱이 최민환은 “엄마랑 자유롭게 통화하라고 핸드폰을 사줬어요”라며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와의 관계를 지켜주는 아빠의 마음을 전한다.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돌’은 시간대가 변경돼 이날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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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남 재판 이송 결정…합의 불발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재판부의 이송 결정과 함께 새로운 재판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1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지난 9일 A씨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이송하기로 결정했다.앞서 A씨는 2023년 12월 23일 강경준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5000만 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경준과 A씨의 아내가 “보고 싶다”, “안고 싶네”, “사랑해” 등의 말들을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당시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사생활과 관련돼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또 소속사는 강경준과 지난해 10월 이미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라고 전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면서 전속계약 연장을 논의했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후 지난달 말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해 법원은 조정사무수행일을 오는 17일로 정했지만, 소송을 제기한 A씨는 일찌감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합의 의사가 없음을 나타냈다. 이에 법원은 해당 소송을 이송하면서 A씨의 이혼 소송에 병합될 가능성이 커졌다.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간 열애했다. 이후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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